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과 ‘플레이스테이션3’ 판매가 닌텐도 ‘DS’와 ‘위’의 판매를 뛰어넘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본 시장조사업체 엔터브레인에 따르면 11월 닌텐도 DS가 14만7016대 팔려나간 반면 PSP는 이를 훨씬 뛰어넘는 23만6775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달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는 12만3748대가 팔려나간 반면 닌텐도 '위'는 10만9660대 팔리는데 그쳤다.
특히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의 게임 소프트웨어인 ‘그란 투리스모 5’는 지난달 일본에서 41만486개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소프트웨어 판매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