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 저축성보험 금리 일제히 인하

입력 2010-12-05 09:55 수정 2010-12-05 1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보험사들이 저축성보험 등 보험상품에 적용하는 금리를 일제히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보험사들은 이달 들어 공시이율을 일제히 인하했다. 보험사들의 공시이율 인하는 10월부터 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공시이율은 저축성 보험에 적용되는 금리로 매달 초 공표된다.

현대해상과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5.0%였던 공시이율을 이번 달에는 4.8%로 내렸다.

삼성화재는 공시이율을 4.9%에서 4.8%로 인하했다. 한화손해보험과 롯데손해보험, 그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도 공시이율을 낮췄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국채와 회사채, 예금 등의 금리를 반영해 공시이율을 결정하는데 기준금리 인상에도 시중금리가 약세를 면치 못해 공시이율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0,000
    • +0.28%
    • 이더리움
    • 4,733,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716,000
    • -2.32%
    • 리플
    • 2,029
    • -5.01%
    • 솔라나
    • 354,800
    • -0.56%
    • 에이다
    • 1,477
    • -1.86%
    • 이오스
    • 1,176
    • +10.94%
    • 트론
    • 299
    • +3.46%
    • 스텔라루멘
    • 820
    • +35.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200
    • -0.9%
    • 체인링크
    • 24,510
    • +5.33%
    • 샌드박스
    • 818
    • +50.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