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그룹 시총 600조 돌파…현대중공업 증가율 가장 높아

입력 2010-12-06 06:27 수정 2010-12-06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10대 그룹의 상장 계열사 시가총액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600조원을 넘어섰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총액 상위 10개 기업집단 소속 상장법인의 보통주와 우선주 시가총액이 지난 2일 638조5100억원에 달했다.

POSCO그룹이 전년대비 19.37% 줄어든 것을 제외하고 9개 그룹의 시가총액은 모두 늘었다.

시가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그룹사는 현대중공업(113.2%)이다. 이어 현대차(62.46%), 금호아시아나(58.62%) 순으로 나타났다.

개별 기업들 가운데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금호아시아나 계열의 금호석유(289.35%)였고, POSCO 계열 삼정피앤에이(256.11%)와 포스코켐텍(188.42%)이 뒤를 이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올해 들어 삼성그룹의 삼성생명, 아이마켓코리아가 신규 상장된데다 IT와 자동차 등 대형주의 주가 흐름이 호조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88,000
    • -1.09%
    • 이더리움
    • 4,634,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2.49%
    • 리플
    • 1,934
    • -6.43%
    • 솔라나
    • 347,600
    • -3.15%
    • 에이다
    • 1,387
    • -8.57%
    • 이오스
    • 1,142
    • -1.72%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9
    • -15.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4.05%
    • 체인링크
    • 24,340
    • -2.44%
    • 샌드박스
    • 1,148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