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6일 OCI에 대해 현 주가는 과매도권으로 추가 조정시 매수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 4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오버행(Overhang)과 삼성정밀화학의 신규진출에 따른 우려로 OCI 주가가 조정받고 있으나 추가 조정시 긍정적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 양호한 실적 전망과 삼성의 진출 우려가 가시화되는 시점 등을 감안하며 최근 주가하락은 과매도권"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OCI의 4분기 영업이익은 약 2016억원(+17.5%)으로 시장 컨센서스(1700억원) 대비 양호한 것으로 전망된다"며 "더욱이 2010년말로 예정된 제 3공장(1만톤) 증설효과가 본격화돨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JP모건의 주식 오버행 문제는 OCI 주가에 단기 공급부담일 수 있으나 최근 실적 등 양호한 영업환경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대비 과매도권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