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공와우수술' 지속 후원

입력 2010-12-06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8년까지 27억 추가 지원...청각장애인 지원 지속

삼성전자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청각장애인에게 세상의 소리를 선물하는 '인공와우수술 지원사업'을 지속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과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병원장은 이 날 삼성서울병원에서 '저소득 청각장애아동의 인공와우 수술 2단계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양측은 내년 1월부터 7년간 총 27억7000만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해 지속 지원하게 된다.

'인공와우 수술'은 와우(달팽이관) 질환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 환자에게 청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인공와우를 이식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수술로 삼성전자 '업'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부터 1단계로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인공와우 수술 및 재활 치료비를 4년간 후원해 지금까지 총120명의 청각장애아동에게 '사랑의 소리'를 선물해왔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인공와우수술 지원사업'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후원하는 참여형사업인 만큼 더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어려운 형편 때문에 소리를 듣지 못했던 청각장애 아동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67,000
    • +1.99%
    • 이더리움
    • 4,693,000
    • +7.71%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9.38%
    • 리플
    • 1,949
    • +24.78%
    • 솔라나
    • 366,400
    • +9.9%
    • 에이다
    • 1,220
    • +10.61%
    • 이오스
    • 958
    • +8.13%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9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2.14%
    • 체인링크
    • 21,090
    • +5.4%
    • 샌드박스
    • 494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