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선도대학 1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전국의 4년제 대학 12곳과 전문대 3곳의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해 대학당 최대 40억원, 총 예산 305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예산지원분야는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 사업`과 `창업교육 패키지 사업`으로 나뉜다.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사업은 대학의 연구인력 장비를 활용해 창업교육, 전담멘토링,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을 내용으로, 창업선도대학은 별도 절차 없이 `2011년 예비기술창업자 육성 사업 주관기관`으로 자동 선정된다.
창업 교육 패키지 지원 사업에는 지역 창업경진대회와 창업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으며 창업경진대회, 창업강좌, 창업동아리, 기술창업아카데미, 창업상담 등의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선도대학 사업계획서 접수는 인터넷(www.changupnet.go.kr)을 통해 13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