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컴퓨팅 및 콘텐츠 유통 전문 기업인 클루넷이 신주인수권증권(워런트) 22.8억원을 매입 소각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이번 물량은 제9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분리형 신주인수권증권으로 매입소각 금액은 권면총액 기준 22.8억원이며 총 발행금액 48.4억원의 47.1%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전환 워런트 물량이 회사의 시장가치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판단하여 지속적으로 워런트 매입 소각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이미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클루넷은 지난 11월 29일 48억원의 9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 잔액 상환을 완료함으로써 부채규모가 100억원대에서 56원 규모로 줄었으며, 나머지 부채는 금융기관 차입금이 대부분으로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통한 차입금액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