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6일 공시를 통해 독일 지주회사인 쉰들러 도이치랜드 게엠베하와 특수관계자인 쉰들러 홀딩스 AG가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을 장내매수함에 따라 지분이 기존 31.57%에서 33.40%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쉰들러 도이치랜드 게엠베하와 쉰들러 홀딩스 AG는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산업부문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서 한국의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며 "제휴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현대엘리베이터 경영진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주식취득에 필요한 자금은 쉰들러 홀딩스 AG의 유보자금으로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