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상훈 前 신한銀 사장 오늘 재소환 조사

입력 2010-12-06 1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 사태'를 조사중인 검찰이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다시 소환조사 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 음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6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7일 다시 불러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신 전 사장을, 22일 이 행장을 각각 한 차례씩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밤샘 조사를 했지만 일부 혐의의 소명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라 재소환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사장은 신한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06∼2007년 ㈜투모로와 금강산랜드㈜에 438억원을 부당 대출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2005∼2009년 이희건 신한금융지주 명예회장에게 지급할 경영 자문료 15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됐다.

또한 검찰은 오는 8일경 이백순 신한은행장도 재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장도 이 명예회장 자문료 횡령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검찰은 또 이날 신 전 사장이 사퇴하고 신한은행이 신 전 사장을 상대로 한 고소를 취소함에 따라 취소 사유 등을 검토해 수사 결과에 반영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3:4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18,000
    • -1.81%
    • 이더리움
    • 2,791,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83,500
    • -4.73%
    • 리플
    • 3,380
    • +2.7%
    • 솔라나
    • 184,100
    • +0.49%
    • 에이다
    • 1,045
    • -1.79%
    • 이오스
    • 738
    • +0.54%
    • 트론
    • 334
    • +1.21%
    • 스텔라루멘
    • 404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80
    • +1.66%
    • 체인링크
    • 19,660
    • +1.13%
    • 샌드박스
    • 410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