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7일 회원사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KITA 디지털 무역정보관(http://ebook.kita.net)'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무역 전문 전자도서관인 'KITA 디지털 무역정보관'은 현재 무역실무, 해외마케팅, 물류, 무역조사보고서 및 비즈니스 관련 도서 등 무역협회와 유관기관 등이 발간한 총 1600여권의 무역과 경제관련 자료를 온라인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한다.
KITA 디지털 무역정보관에서는 무역협회 회원사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무역관련 조사보고서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신규자료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이전에는 특정 자료열람을 위해 삼성동 무역협회 정보자료실을 직접 방문해야 해, 지방 무역업체 등의 경우 자료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KITA 디지털정보관' 오픈을 통해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자료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역협회는 'KITA 디지털정보관'을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환경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