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94포인트(0.39%) 오른 504.40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 증시가 유럽 국가들의 재정적자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필요시 양적완화 정책을 확대할 수 있다는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에 혼조세로 마쳤다는 소식에도 코스피지수와 함께 동반 상승출발했다.
이후 기관이 12일만에 순매수하면서 상승폭을 소폭 확대했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1억원 매도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억원, 8억원 매수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인 가운데 운송, 오락, 운송장비, 방송서비스, 제약, 출판만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강보합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셀트리온 CJ오쇼핑, 메가스터디, 에스에프에이, 포스코켐텍, GS홈쇼핑은 하락세다.
특징종목으로는 철도 관련주들이 브라질 철도 수주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급등세이며 금 관련주들은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