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協 "2011년 수입차 10만대 육박할 것"

입력 2010-12-07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브랜드별 50여 수입신차 출시, 수입차 대중화 가속될 듯

내년도 국내 수입차 시장의 신규등록이 올해보다 약 10% 증가한 9만9000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수입차협회는 7일 2011년 수입차시장 및 신차출시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협회측에 따르면 2009년 국내외 경기부진으로 주춤했던 수입차 시장이 올들어 회복세를 되찾았고 2011년에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수입차 시장은 최근 몇 년에 걸쳐 상대적인 중저가 차량 비중 증대, 30대 구매층 확대, 개인구매 비중 증대 등과 같이 수입차 구매자 층이 넓고, 젊어지는 추세를 뚜렷하게 보이고 있으며 이는 수입차 대중화의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아울러 한EU FTA 및 한미 FTA 발효에 대한 기대 심리와 함께 친환경 디젤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신차 투입과 활발한 마케팅에 힘입어 2011년 수입차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경제성장 둔화와 소비심리 위축 가능성 등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를 고려하면 수입차 시장 성장률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2011년 수입차 시장은 수입차 대중화 및 다양화가 한층 가속화되며 아울러 시장 내 경쟁도 한층 치열해 질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17,000
    • +3.4%
    • 이더리움
    • 2,834,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485,600
    • -1.02%
    • 리플
    • 3,457
    • +2.4%
    • 솔라나
    • 195,000
    • +7.03%
    • 에이다
    • 1,084
    • +3.73%
    • 이오스
    • 746
    • +1.63%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07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50
    • +2.3%
    • 체인링크
    • 21,190
    • +10.77%
    • 샌드박스
    • 419
    • +4.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