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미국법인, 기업초청 설명회 개최

입력 2010-12-0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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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은 6일과 7일 이틀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옴니 버크셔 호텔(The Omni Berkshire Hotel)에서 대규모 기업초청 설명회(Corporate Day)를 개최했다.

▲제니퍼 리 중국 바이두 CFO(좌), 에릭 웬 미래에셋증권 홍콩 글로벌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우)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 출범 이후 갖는 첫 대규모 기업 설명회로 SK에너지, 코오롱, CJ CGV, 다날 등 최근 한국내 관심 기업을 비롯해 바이두(Baidu), 안톤오일(Anton oil)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북미 지역의 대표적 투자자인 JP모건, 소로스펀드매니지먼트, 얼라이언스번스타인 등 총 45개의 유수 투자 기관이 참여했으며 모든 탐방 일정이 100% 예약되는 등 북미 투자자들의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재확인했다.

공영국 미래에셋증권 미국법인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 및 아시아 태평양지역 주요기업의 잠재 투자 가치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7년부터 홍콩법인을 시작으로 지난 8월 브라질 법인 설립에 이르기까지 총 8개국에 법인 및 현지 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활발한 해외 확장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한국에 있는 코리아리서치센터와 별도로 홍콩에 대규모 글로벌 리서치 조직을 운영중이며, 이를 통해 전체 아시아 태평양 지역 200여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리서치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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