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는 국제 e스포츠 연맹(IeSF)과 전략적 제휴 체결을 통해 자사가 개발한 액션게임 '워크라이'를 국제적인 e스포츠로 활성화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7일 한빛소프트는 본사사옥에서 워크라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IeSF와 워크라이의 e스포츠화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향후 IeSF를 통한 글로벌 e스포츠화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e스포츠 종목으로 워크라이를 육성시킬 예정이라는 것이 한빛소프트 측의 설명이다.
4차례의 비공개테스트(CBT)를 거쳐 완성도를 높인 워크라이는 호드와 제국 양 진영으로 나뉘어 최대 8:8의 유저가 대전을 펼치는 액션게임으로 마법과 총기 및 스킬이 등장하는 새로운 형태의 액션 게임이다.
IeSF는 전세계 25개국 이상의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워크라이를 알림과 동시에 회원국간의 교류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제적 e스포츠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날 한빛소프트는 PC리그를 바탕으로 다양한 대회 및 리그를 개최함으로써 워크라이의 e스포츠화를 위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했다.
한빛소프트 김기영 대표는 “워크라이를 1인칭 슈팅게임(FPS) 장르의 유저들과 역할분담게임(RPG) 유저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크라이는 13일부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프리 공개서비스(Pre-OBT)를 진행하며 오는 17일부터 본격적인 그랜드 공개서비스(OBT)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