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증시, 15일부터 루블화ㆍ위안화 거래 개시

입력 2010-12-07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MICEX 증권거래소에서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루블화와 중국 위안화 거래가 시작된다.

러시아와 중국은 미국 달러화 사용을 줄여 양국 통화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 보도했다.

MICEX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위안화 거래량이 하루 300만위안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거래는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전 10~11시 사이에 이뤄지며, 러시아 은행과 중국 은행의 러시아 지점간 결제시 루블화와 위안화 거래가 이뤄진다. 'T+0' 거래로 알려진 거래방식에 따라 트레이더들은 즉시 결제를 요구할 수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의 빅토르 메르니코프 부총재는 “러시아 수출업체들이 위안화를 필요로 하는 것은 확실하다”며 “수출업체들은 위안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메르니코프 부총재는 또 “중국에서도 루블화 수요가 있다. 기업들은 목재와 사할린의 코크스용 탄, 해산물 등의 수입품을 루블화로 결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몇 년간 각국에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도록 호소해왔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각국 중앙은행에 루블화를 포함해 다양한 통화를 사용하도록 요구해 왔다.

러시아 입장에서 중국은 유럽연합(EU) 다음으로 중요한 무역 상대국으로, 상하이 외환시장에서는 지난 달 22일부터 위안화ㆍ루블화 거래가 시작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한국 첫 메달은 스노보드 김상겸…오늘(9일)의 주요일정 [2026 동계올림픽]
  • 단독 신용보증기금, 전사 AI 통합 플랫폼 만든다⋯‘금융 AX’ 모델 제시
  • 강남권 매물 늘었는데⋯고위공직자 선택 주목 [고위공직 다주택자 시험대①]
  • [날씨] 월요일 출근길 체감온도 '영하 15도'…강추위 낮부터 풀린다
  • '김건희 집사' 김예성 선고...'삼성전자 특허 유출' 안승호 전 부사장 1심 결론 [이주의 재판]
  • [주간수급리포트] 외국인과 맞붙은 개미…삼전·SK하닉 선택 결과는?
  • 빗썸, 전 종목 거래 수수료 0% 한시 적용…오지급 사고 보상 차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13: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56,000
    • +2.82%
    • 이더리움
    • 3,104,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784,000
    • +1.49%
    • 리플
    • 2,148
    • +2.04%
    • 솔라나
    • 129,600
    • +0.31%
    • 에이다
    • 404
    • +1%
    • 트론
    • 413
    • +0.98%
    • 스텔라루멘
    • 242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120
    • +2.87%
    • 체인링크
    • 13,120
    • +0.23%
    • 샌드박스
    • 13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