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이승규, 탤런트 이성민 딸 자랑 눈길

입력 2010-12-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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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코리아나의 멤버 이승규가 외동딸인 탤런트 이성민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규는 12월 7일 방송된 KBS 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나도 내 딸이 탤런트가 될지 몰랐다”고 운을 뗐다.

그는 “미국에 있을 때 대학교 1학년 때부터 CF촬영을 하고 그랬다. 어느 날 얼짱 1등을 했다고 하더라. 이후 계약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여놨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딸이 연예계 활동을 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아빠로서 이런 계통이 힘든 것을 아니까”라며 “전화를 해도 항상 건강, 안부만 묻는다”고 덧붙였다.

그는“내가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딸이 연예인이 돼 신기하다. 나도 내 딸이 탤런트가 될지 몰랐다. 항상 딸의 모니터를 함께 챙겨본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성민은 ‘바람불어 좋은날’에서 주인공 진이한(장대한 분)의 첫사랑이자 장독립의 친 엄마로 세련된 재벌 2세 최미란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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