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0월 소비자신용이 27개월만에 최대폭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따르면 미국의 10월 소비자신용은 34억달러(연율 1.7%) 증가한 2조4000억달러로 집계됐다.
시장전문가들은 당초 20억달러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문별로 자동차대출, 학자금대출 등 비회전 신용이 90억달러(6.8%) 증가했으며 회전신용은 56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8.4% 감소했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