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겨울 성수기 맞아 환전·송금 우대

입력 2010-12-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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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은행권의 환율 우대 등 다양한 환전행사를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다. 특히 환전금액에 따라 최고 80%까지 우대 환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은행 선택도 중요하다.

하나은행은 내년 2월 말까지 미국 달러화와 엔화·유로화 등을 환전·송금시 최고 70%까지 환율우대를 해준다. 단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최소 200달러 이상 거래시에만 우대가 적용된다.

또 미국 달러화 기준 1000달러, 여행자수표 2000달러 이상 매입고객에게 여행자 보험을 무료로 들어준다.

우리은행도 환전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말까지 ‘고객 감사, 알뜰 환전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이 기간 동안 우리은행은 해외여행과 배낭여행, 유학 및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미화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 환전금액에 따라 최고 70%까지 환율을 우대한다. 또 인터넷 환전고객은 최고 75%, 환전 공동구매 이용 고객에게는 최고 80%의 특별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말까지 'olleh kt club', 'SHOW 멤버십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에게 80%의 환율우대를 적용한다. 아울러 씨티은행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는 고객은 KT에서 이용할 수 있는 3000원 로밍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대구은행도 내년 2월까지 환전 또는 해외 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전 송금 페스티벌을 갖는다.

미화 500달러 이상 환전 고객에게는 대구공항 대구은행 VIP 라운지 이용권과 해외 여행자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500달러 이상을 환전하거나 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 등 경품도 준다.

기업은행은 이달 중순부터 외국통화 환전 및 여행자수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60% 환율우대 및 경품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은행들이 어학연수나 휴가철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전행사를 펼치고 있다”며 “은행별로 우대환율 적용 대상과 범위가 다른 만큼 잘 따져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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