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내년 2월까지 9만2000여명의 교육보험 가입자에게 학자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규모는 1270억원으로 1인당 140만원 수준이다. 대학생은 1인당 평균 205만원이다.
대상은 내년 3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학자금(중도보험금)을 받는 계약자들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육비 지출시점과 교육보험 학자금 수령시기가 다른 때 보험금을 당겨 받으면 학자금 납입시기에 맞춰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고객창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콜센터(1588-1001), ARS, ATM 등을 이용해 학자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