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주공3단지 재건축 조감도
서울시는 지난 7일 제40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울 강동구 상일동 121번지 일대 강동구 상일동 일대 고덕주공3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동주택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사업지는 상일동길과 고덕동길에 접해 있고 사업지 서측으로 명일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북측 입구에 있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을 이용할 수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고덕주공3단지는 지상9~35층 39개동 3484가구의 단지로 재건축된다. 고덕동길과 게내길이 교차되는 부분에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동서방향으로 명일공원과 고덕천을 연결하는 보행통로가 조성된다. 남북방향으로는 상일동역과 고덕5·6단지를 연결하는 보행로가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