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돌발 악재로 약세로 마감했다.
8일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19%포인트 오른 3.08%로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9%포인트 오른 3.95%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6%포인트 오른 3.05%에 마감했다. 91일물 CD금리는 전거래일과 같은 2.80%를 기록했다. 91일물 CP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오른 2.91%에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일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또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 확정과 북한의 포격 소식에 약세폭을 늘렸다. 특히 국고 3년(지표)물의 경우 전일 금리 급락이 과했다는 인식과 금융당국의 모니터링 발언까지 겹치면서 약세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