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새해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날 새해 예산안은 한나라당 단독으로 표결 절차가 진행돼 166명 투표 참가, 찬성 165 반대 1로 통과됐다.
2011년 예산은 정부안 보다 5000억원 삭감된 309조 567억으로 확정됐다
한편 예산안 처리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여야의원들이 국회의장석을 둘러싸고 몸싸움을 벌이는 등 갈등이 심했으나 8일 오후 정의화 국회 부의장이 이날 오후 한나라당 의원들이 의장석을 점거한 이후 의장석에 앉아 개회를 선언한 직후 일사천리로 표결 절차에 들어가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