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9일 지난 10월 선보인 대용량 삼성지펠 그랑데스타일840 냉장고가 두 달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판매 기록은 국내 프리미엄 냉장고 라인업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라고 설명했다. 이같이 인기를 끈 데는 △기존 700리터급 냉장고에 비해 외관은 작아졌지만 용량은 100리터 이상 늘어난 점 △세계 최고의 에너지 효율 △전문보관실로 특화한 '뉴 참맛실' 기능 등을 꼽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제승 전무는 "그랑데스타일840의 장점인 최대 용량과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 감성 프리미엄 디자인이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초대형 고급 냉장고 시장에 혁신을 일으켰다"며 "소비자 삶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선도, 국내 냉장고 시장 14년 연속 1위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