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충청지역 최대의 복합 쇼핑 문화 랜드마크 ‘충청점’ 을 10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 충청점은 쇼핑과 문화, 아트,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춘 ‘패밀리형 원스톱 복합쇼핑 문화공간’으로 연면적 12만7000㎡ (3만8700평), 영업면적 8만1000㎡ (2만4000평, 이마트, 시네마등 포함)의 국내 최대 수준의 복합 쇼핑몰이다.
신세계는 2000년 천안 최초의 백화점으로 개점한 야우리 백화점과 올해 1월 경영제휴를 체결해, 9개월여의 리뉴얼 증축 공사를 마치고,신세계 충청점으로 재탄생했다.
천안은 대한민국 중서부 지역에 위치한 중부권의 교통관문으로 인근 안성, 평택, 예산, 공주, 연기, 청원, 진천과 인접하여 각 도시간 연계가 용이하고 전국 각 지역과 경부고속도로, KTX, 철도로 연결된 대중교통의 집약지이다.
특히, 천안 청수지구(행정타운), 아산 신도시 개발, 오창 과학단지, 홍성, 예산 개발이 계획중이거나 진행중이서 상권의 확장이 기대되고 있다.
신세계 충청점은 천안 최고의 교통요지에 자리잡은 '라이프스타일 복합 쇼핑몰의 강점'과 '야우리 백화점 10년동안의 영업 노하우, '신세계백화점의 브랜드파워와 서비스'를 기반으로 오픈 첫 해인 2011년 35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충청상권 최고의 백화점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백화점부문 박건현대표는 "신세계 충청점은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수도권 전철역에 인접해 있고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3.5만명에 달하는 고속버스터미널과 복합으로 구성된 천안 최고의 교통요지에 자리 잡고 있다"며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지역 쇼핑, 문화의 활력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