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수화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권호경 월드쉐어 회장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월드쉐어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협약을 통해 예탁결제원은 임직원자녀와 저개발국 해외아동과의 1:1 결연 지원을 시작으로 제3세계 저개발국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외 구호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지원 등에 협력하며 해당국가의 지역사회발전과 사랑을 전하는 일을 함께 하기로 했다.
예탁결제원 이수화 사장은 "회사의 비전인 '글로벌 파트너 KSD'에 맞춰 국제사회 사회공헌분야의 정보교류 및 활동에 함께 동참하기를 희망한다"며 "월드쉐어와 함께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제3세계 빈곤아동들에게 장기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9월, 기업시민으로서 사회공헌활동 노력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이웃돕기 유공)한 바 있다.
한편, 월드쉐어는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해외사업지 11개국(아이티, 인도, 케냐,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 봉사단을 파견해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 설립, 학교 및 고아원 보수공사, 무료급식, 교육봉사, 운동회, 문화페스티벌 등을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