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트렌드] 럭셔리 뉴요커는 먹거리도 이탈리아에서 산다?

입력 2010-12-09 13:43 수정 2010-12-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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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바탈리의 이탈리아 전문 식품매장

▲뉴욕 맨해튼 소재 이탈리 외관.
활기넘치는 이탈리아 식품 전문 매장이 뉴욕 맨해튼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명품 전문지 모던럭셔리가 최근 보도했다.

뉴욕 최고의 이탈리아 요리사 ‘마리오 바탈리’의 이탈리아 식품 전문업체이자 와인마켓인 이탈리는 다양한 연령대의 뉴요커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고 잡지는 전했다.

이탈리는 세계 최대 유통매장. 4만2500㎡의 시원스러운 규모에 놀란 뉴요커들은 최고의 신선함을 자랑하는 각종 식품과 멋스럽게 진열된 음식, 생동감 넘치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지치지 않는 매장의 열기까지 체험할 수 있다고 잡지는 전했다 .

이탈리 내에는 7개의 레스토랑도 입점돼 있다. 이 중에는 장작으로 구운 피자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지중해에서 갓 잡아 올린 듯한 신선함을 자랑하는 씨푸드 바, 뉴요커가 사랑하는 파스타 바까지 갖춰져 있다.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바도 별로로 준비돼 있다고 잡지는 소개했다.

또 치즈와 살라미, 페스추리, 맥주 등은 유럽풍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뉴요커들의 감각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각기 다른 기호를 가진 다양한 연령대를 모두 만족시키는 이 매장은 까다로운 뉴요커들을 위해 판매하는 식품의 80% 이상을 이탈리아에서 직접 수입하고 있다.

나머지 20%의 제품은 슬로 푸드를 재배하는 농장으로부터 직접 공급받아 이탈리는 식품의 품질 면에서는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고 잡지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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