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경기도와 '서민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캠코와 경기도는 △서민금융상담창구 운영 및 전문인력 파견 △'무한돌봄 사업' 수급자에 대한 서민금융 금리우대 △일자리지원 사업의 연계 추진 △사회적기업 육성 지원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등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이 공기업과 지자체가 협력관계를 맺고 종합자활지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최초의 시도라고 캠코측은 설명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공사의 서민금융지원사업과 정부의 복지제도를 연계해 금융소외자를 건실한 경제적 주체로 복귀시키는 종합자활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