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태원엔터테인먼트
지난해 겨울을 뜨겁게 달군 KBS '아이리스' 스핀오프 드라마가 SBS 새 수목극 '아테나 : 전쟁의 여신'으로 다시 태어난 가운데 제작진이 뉴질랜드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찾은 첫 번째 공간은 검은 모래가 끝없이 이어지는 무리와이 해변. 어두운 모래 때문에 한 낮에도 독특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장소였다. 정우(정우성 분)의 쓸쓸한 모습이 사진속에서 눈길을 끈다.
두번째 장소는 양떼들이 한가로이 햇살을 즐기는 곳이다. 수애와 이지아의 차량 추격신에서 300여 마리 양떼가 이들의 차량을 막아서는 바람에 배우들이 감정몰입하기 힘들었다는 후문.
마지막으로 '아테나' 제작진이 찾은 공간은 뉴질랜드 대양 위 떠 있는 화려한 요트 안. 동료 이상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정우와 재희(이지아 분)의 행복한 모습이 강렬한 햇살과 아름다운 요트 위에서 그림처럼 그려졌다. 이들이 어떤 관계인지 또 하나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스틸이다.
한편 '아테나'는 7일 종영한 SBS 드라마 '자이언트' 후속으로 1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