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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직영1호점을 개설하고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사진=락앤락)
락앤락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직영1호점을 개설하고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락앤락은 중동지역에 현지 바이어와 벤더로 유통영업채널을 활용해 진출한 이후 올해 예상매출액이 전년대비 62% 증가하는 등 꾸준한 매출증가를 보임에 따라 직영점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베이루트 시내 번화가인 함라지역에 위치한 직영점은 글로벌프랜차이즈 전략에 맞춰 해외 락앤락 직영점과 동일한 인테리어로 세련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춰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 총 2000여 가지의 주방생활용품을 취급할 수 있는 고급 로드샵 형태로 세련된 인테리어와 전세계 105개 직영점을 운영하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인기 있는 플라스틱 및 유리용기, 물병류 등이 중점적으로 판매되는 현지 맞춤형 제품판매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락앤락은 이번 직영점 개설을 시작으로 두바이 등 추가 현지 직영점 개설을 검토 중이다.
해외영업본부 박현철 상무는 “이번 직영점 개설을 시작으로 원활한 현지 영업관리와 TV광고, 프로모션 집행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