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이자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어머니인 신덕진 여사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저녁 8시 현재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7시경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기자들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차량에 올랐다.
7시 25분경 수행원 10여명과 함께 빈소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은 30여분간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재용 사장 역시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고개만 끄덕이고 곧바로 빈소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