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간) 보합권 속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지표 개선이 호재로 작용했지만 민주당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감세안 합의에 반대 의사를 표시하고 미 3위 화학업체 듀퐁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한 것이 상승세를 제한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42포인트(0.02%) 하락한 1만1370.0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51포인트(0.29%) 오른 2616.67을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233.00으로 4.72포인트(0.38%)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