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우회 새 국도 완전 개통

입력 2010-12-10 09: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토해양부는 10일 국도 1호선 전주시 용정동과 익산시 춘포면을 잇는 용정~춘포 7.6km 구간 4차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주시를 우회하도록 설계된 상관~춘포 전 구간(33.4km)의 차량 통행이 가능해졌다.

국토부는 전주 시내를 지나는 국도 1호선과 27호선의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1998년 3월부터 총 4554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상관~춘포 우회도로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 구간의 마지막 단계인 용정~춘포 구간이 이날 개통됨으로써 12년9개월 만에 모든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전주시를 통과하는 기존의 국토 1호선은 지방도로 편입되고, 이번에 완전 개통한 새 도로가 국도 1호선 구간이 된다.

새 도로를 이용하면 전주 시내를 통과할 때와 비교해 상관∼춘포 간 이동시간을 35분에서 15분으로 20분가량 줄일 수 있다.

국토부는 통행시간 단축으로 연간 227억원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는 이 도로에 연결되는 용정~용진(완주군) 구간 도로(11㎞)를 2013년까지 확장해 전주를 우회하는 환상(環狀)형 도로교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07,000
    • -1.28%
    • 이더리움
    • 3,450,000
    • -4.41%
    • 비트코인 캐시
    • 475,800
    • -2.8%
    • 리플
    • 717
    • -2.18%
    • 솔라나
    • 234,700
    • +1.43%
    • 에이다
    • 482
    • -3.79%
    • 이오스
    • 651
    • -2.25%
    • 트론
    • 221
    • +0.45%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50
    • -3.4%
    • 체인링크
    • 15,410
    • -6.72%
    • 샌드박스
    • 362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