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1월 부동산 가격 전년比 7.7%↑...7개월 연속 둔화

입력 2010-12-10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의 부동산 진정정책에 힘입어 중국의 부동산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일(현지시간) 중국 70개 대도시의 지난 11월 부동산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7.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월의 8.6% 상승과 전문가 예상치 8% 상승을 밑돌며 4월 정점 이후 7개월 연속 둔화세를 나타냈다.

중국 정부는 올해 3차 주택구매자에 대한 모기지 대출을 중단하고 부동산세 시범 도입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히는 등 부동산 과열 억제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자산버블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지난 10월에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기도 했다.

션젠강 미즈호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부동산 가격 상승추세는 정부의 일련의 긴축정책에 의해 안정화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22,000
    • +2.28%
    • 이더리움
    • 3,172,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37,900
    • +3.47%
    • 리플
    • 728
    • +0.83%
    • 솔라나
    • 181,400
    • +3.54%
    • 에이다
    • 464
    • +0%
    • 이오스
    • 661
    • +1.23%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50
    • +7.45%
    • 체인링크
    • 14,170
    • -0.35%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