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신임 내정자는 1989년 이랜드 입사 후 전략기획실장과 사업본부장을 두루 역임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 특히 여성복에 정통한 패션 전문가로서 고급 여성복 패션회사 인 ㈜데코네티션 경영의 적임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랜드의 첫 여성복 브랜드인 ‘로엠’ 대표이사 재임 시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디자인 혁신을 통해 ‘1000억원 브랜드’의 초석을 다졌다. 또한 중국 이랜드에서도 로엠과 최근 진출한 ‘이앤씨’ 등 6개 여성복 브랜드를 총괄하면서 매출 1조원 돌파를 주도했다.
김 내정자는 다음달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대표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