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동작복지재단에 신라면 3000박스 기부

입력 2010-12-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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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청 오영수 주민생활지원과장, 농심 유종석 부사장, 문충실 동작구청장, 김수종 동작복지재단 이사장(왼쪽부터).
농심(대표이사 신동원)은 서울 동작구청에서 동작복지재단(이사장 김수종)에 신라면 3000 박스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심이 이번에 동작복지재단에 사랑의 라면을 전달한 것은 연말을 맞아 동작구 지역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것으로서 전달된 라면은 농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고 있는 ‘해피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사랑의 라면은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한 부모 가정 등에 전해질 예정이다.

농심 ‘해피펀드’는 2007년 5월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신청을 받아 조성된 기금으로서 현재까지 총 3억7000여 만원의 금액이 모아졌다. 이 기금은 지역 내 불우 청소년의 장학금, 각 사업장 인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성금 기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동작복지재단에는 2008년부터 총 7000 박스의 라면이 전달됐다.

농심 총무팀 김태인 팀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소외이웃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고자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농심은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심은 사내 봉사단체인 ‘사회공헌단’을 통해 지역사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08년 발족한 농심 사회공헌단은 본사 및 안양, 안성, 아산, 구미, 부산, 녹산공장 등 전 사업장에 구성돼 있으며 각 사회공헌단은 해당 지역의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소외이웃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까지 연 인원 약 6000명의 직원들이 4만3000여 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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