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주의보' 내려진 청계산 일부 등산로 입산 허용

입력 2010-12-10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옛골 및 원터골~이수봉 등 말레이곰 탈출 5일째인 10일 청계산 등산로 일부 구간의 통제가 해제됐다.

서울대공원은 “산 통제가 길어지면서 등산객과 주변 상인의 불편이 커지는 점을 우려해 곰이 한 번도 출몰하지 않은 등산로는 입산을 허용하도록 오전 9시44분께 관계기관에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입산이 허용된 지역은 옛골 및 원터골~이수봉, 성남 금토동~국사봉로 이어지는 지점이다.

대공원은 그러나 이수봉과 국사봉, 과천 매봉 지역으로 연결되는 트라이앵글 지역 반경 약 5km는 곰이 숨어 있는 것으로 추정해 여전히 입산을 통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계산 주차장 본부에서는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지리산곰복원팀과 대공원 직원, 수의사 등 약 10명이 24시간 대기하면서 트라이앵글 지역 내 설치한 포획틀에 곰이 들어오는지 감시 중이다.

대공원은 "곰이 사람 냄새를 예민하게 맡기 때문에 트라이앵글 지역 내에는 인력을 모두 철수시키고 하루 1차례 복원팀만 먹이를 보러 들어가고 있다"면서 "대신 포획틀에 설치한 센서가 울리면 바로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대공원 측은 “곰이 아직 특별한 움직임은 없지만, 많이 굶주린 상태로 수일 내 잡힐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626,000
    • -0.94%
    • 이더리움
    • 2,984,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763,000
    • -1.1%
    • 리플
    • 2,083
    • -1.61%
    • 솔라나
    • 124,400
    • -1.03%
    • 에이다
    • 391
    • -0.76%
    • 트론
    • 413
    • +0.73%
    • 스텔라루멘
    • 233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50
    • -0.19%
    • 체인링크
    • 12,690
    • -0.86%
    • 샌드박스
    • 127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