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12월 10일부터 1박 2일간 중국 옌타이 현지법인에서 2010년 하반기 신입사원과 부모 450명, 김용성 총괄 사장, 토니 헬샴 사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두산인프라코어 패밀리 파티'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신입사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글로벌 마인드를 심어주는 한편 부모님께는 회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직장과 가정의 조화를 중시하는 두산만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신입사원과 부모들은 중국 옌타이에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휠로더, 공작기계 공장들을 차례로 방문, 견학하고 중국식 만찬과 함께 공연 관람, 주변지역 관광 등 중국문화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신입사원의 성장과정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요람에서 두산까지', 중국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촬영을 하는 '패밀리 포토월', 첫 진급시 개봉해 축하주로 활용하라는 의미에서 '진급 와인 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가졌다.
저녁만찬에 참석한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사업의 성장을 이끄는 원천은 바로 사람"이라며 "열정과 글로벌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춘 최고의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입사원들은 앞으로 4개월 동안 신입사원 입문교육과 직무순환교육을 받은 뒤 오는 2011년 5월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