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검사가 여검사에 “뽀뽀하자” 성희롱

입력 2010-12-12 2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장검사가 여검사를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번지고 있다.

법무부는 12일 법무연수원 교수로 재직 중인 A부장검사가 여성 검사 1명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A부장검사는 지난 10월 하반기 신임검사 교육을 마치고 교육을 이수한 신임 검사들과의 저녁 회식에서 동석한 여성 검사 B씨에게 접근해 ‘뽀뽀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B검사가 공식으로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았지만 검찰 내부에 소문이 퍼지자 뒤늦게 법무부 감찰관실에서 조사에 나섰다.

법무부는 당사자와 회식 참석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확인해 정식 감찰에 착수할지를 결정키로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감찰을 하는 단계는 아니고 그런 이야기가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고프코어? 러닝코어!…Z세대가 선택한 '못생긴 러닝화'의 정체 [솔드아웃]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통신 3사, 아이폰 16 시리즈 13일부터 사전 예약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83,000
    • +1.8%
    • 이더리움
    • 3,235,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448,900
    • +0.04%
    • 리플
    • 762
    • +0.66%
    • 솔라나
    • 184,100
    • +1.21%
    • 에이다
    • 486
    • +1.25%
    • 이오스
    • 679
    • +1.34%
    • 트론
    • 200
    • -2.44%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00
    • -1.9%
    • 체인링크
    • 15,140
    • +4.56%
    • 샌드박스
    • 351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