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검사가 여검사에 “뽀뽀하자” 성희롱

입력 2010-12-1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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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검사가 여검사를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번지고 있다.

법무부는 12일 법무연수원 교수로 재직 중인 A부장검사가 여성 검사 1명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A부장검사는 지난 10월 하반기 신임검사 교육을 마치고 교육을 이수한 신임 검사들과의 저녁 회식에서 동석한 여성 검사 B씨에게 접근해 ‘뽀뽀하자’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B검사가 공식으로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았지만 검찰 내부에 소문이 퍼지자 뒤늦게 법무부 감찰관실에서 조사에 나섰다.

법무부는 당사자와 회식 참석자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확인해 정식 감찰에 착수할지를 결정키로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감찰을 하는 단계는 아니고 그런 이야기가 있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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