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기간 '21개월안' 국무회의 상정 연기

입력 2010-12-13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방부가 내년 2월 입대자부터 복무기간을 21개월(육군 기준)로 하는 방안을 13일 국무회의에 상정하려고 했으나 돌연 연기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국무회의에 복무기간을 21개월로 동결 방안을 상정하려고 했으나 예산 관련된 안건만 올리라는 지침에 따라 빠졌다"면서 "당.정 협의를 해야 하고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국방개혁 2020'에 따라 2014년 7월까지 줄어드는 복무기간을 24개월로 환원하는 방안을 가장 선호했으나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21개월로 동결하는 방안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21개월 동결 방안이 통과될 것으로 보고 오후에 언론 브리핑까지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53,000
    • +3.53%
    • 이더리움
    • 2,836,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486,600
    • -0.8%
    • 리플
    • 3,462
    • +2.79%
    • 솔라나
    • 194,900
    • +6.97%
    • 에이다
    • 1,088
    • +4.11%
    • 이오스
    • 750
    • +2.32%
    • 트론
    • 327
    • -2.1%
    • 스텔라루멘
    • 408
    • -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50
    • +2.89%
    • 체인링크
    • 21,200
    • +10.94%
    • 샌드박스
    • 421
    • +4.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