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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테라는 세차례에 걸친 비공개 테스트, 지스타 시연 버전 공개 및 서버 부하 테스트를 통해, 화려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전투 등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전달한다는 것이 NHN 측의 설명이다.
특히 테라는 그동안 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 내 스킬을 확대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조작법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
한게임은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30일부터 1월9일까지, 게이머들이 자신이 게임을 즐길 서버와 육성할 캐릭터, 클래스 등을 먼저 선택할 수 있도록 ‘테라 사전 선택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게이머들은 ‘테라 사전 선택 서비스’ 기간동안 캐릭터 선택 뿐 아니라, 추후 같은 월드에서 게임을 즐길 게이머와 ‘친구 맺기’를 할 수 있고 길드도 생성할 수 있는 등 게임 내 커뮤니티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다.
NHN 정욱 한게임 대표 대행은 “테라는 서버 부하 테스트까지 마치고, 마지막 화룡점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랜 기간동안 테라를 기다려 온 게이머들에게,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