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가 CEO리스크 완화된 가운데 내년 실적 개선 기대감에 닷새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주가 5만원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신한지주는 1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대비 450원(0.92%) 오른 4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UBS, 메릴린치, 씨티그룹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16만5900여주에 달하는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장중에는 4만9900원까치 치솟았다.
성병수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내년 대출성장이 상반기 주택담보대출, 하반기 기업대출 확대 등으로 연간 7% 내외가 예상된다"며 "대출자산 대비 대손비용은 2010년 66bp에서 내년에는 54bp로 1500억원의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영진 관련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2월경에는 후임 경영진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이제는 경영진에 대한 불확실성보다는 이익규모와 실적 안정성에 대한 프리미엄 회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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