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지수가 올라가도, 내려가도 수익나는 ELS 출시

입력 2010-12-1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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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기초자산의 상승 뿐 아니라 하락시에도 일정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ELS상품을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코스피200지수와 삼성전자,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대신 ELS 1264호,1270호”를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신ELS 1264호는 기초자산의 상승 뿐 아니라 하락시에도 원금이 보장되고 일정수준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양방향 수익형 상품이다. 만기 1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코스피 200의 등락에 따라 최대 연 14.1%까지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 SPOTLIGHT 2011’ (올해의 유망상품)으로 기존 판매상품보다 유리한 수익구조를 갖고 있는 게 특징이다.

만기까지 코스피200이 최초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8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만기 시 코스피200 등락율에 따라 최대 연 14.1%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코스피200이 최초 기준가격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고 8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만기 시 코스피200 등락율에 따라 최소 3.5%에서 최대 연 11.4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코스피200이 최초 기준가격의 120%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고 8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연 7.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코스피200이 최초 기준가격의 120%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8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지수 등락율에 따라 최대 연 10.6%의 수익을 지급한다.

대신ELS 1270호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주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각 조기상환일에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이 최초 기준주가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만기일) 이상이면 연 16.5%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두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80%미만이고 장중가 포함해 기준가 대비 60%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는 경우에는 49.5%(연 16.5%)의 수익을 지급한다.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12월 20일이다. 총 판매규모는 ELS 1264호 200억원, ELS1270호 50억원으로 총 25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 및 홈페이지, HTS를 통해서 하면 된다.

한편, ‘대신 SPOTLIGHT 2011’ 상품판매를 기념해 푸짐한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내년 1월말까지 청약기간 동안 ELS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가입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LED TV,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노트북, 캠코더, 디지털액자, 파리바게트 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 배영훈이사는 “이번에 출시된 ELS상품은 기존판매상품보다 유리한 수익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올해의 상품’판매를 기념해 전 지점 동시 ELS설명회, 경품 행사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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