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웨어코리아는 14일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초대형 신제품 라인업을 토대로 국내 하이엔드 ADC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것을 비롯, 가상화 ADC 시장을 적극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드웨어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시장점유율은 52%를 차지하고 있다.
또 국제공통평가기준(CC) 평가 계약 체결이 완료된 침입방지(IPS) 및 디도스(DDoS) 보안 분야에서의 인증을 얻게 되면 정부부처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진입 장벽도 없어져 공공 시장으로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라드웨어는 올해 알테온 인수 후 출시된 하이엔드 ADC 플랫폼인 알테온 5시리즈와 미드레인지 고성능 ADC플랫폼인 알테온 4 시리즈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를 전개한 결과 눈에 띄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내년에는 글로벌 통신사업자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통신사업자들의 요구사항에 빠르게 지원, 가상화, 트래픽 폭증, 보안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수용과 같은 최근 IT 시장의 주요 이슈를 해결하고 향후 유무선 통합 및 4G 롱텀에볼루션(LTE) 구현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라드웨어 측의 설명이다.
라드웨어코리아 김도건 대표는 “뉴 알테온 라인업은 기존과 동일한 알테온의 안정성과 운영 편이성을 고성능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지원, 최근 눈에 띄는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 시장 점유율의 지속적인 증가를 위해 파트너쉽을 더욱 강화하고 가상화 ADC 기술 확산 및 라드웨어 기술 전문가 커뮤니티 지원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