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건강브랜드 헬스원의 ‘다이어트 마테’가 ‘다이어트=여름’이라는 공식을 깨고 홈쇼핑에서 완판·매진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롯데제과측에 따르면 13일 롯데홈쇼핑(오후 6시30분 방송)에서 한 시간 동안 사전에 준비한 1500세트 이상을 모조리 팔아 치워, 판매액 2억원을 달성했다.
마테는 커피, 녹차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3대차다.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에서 마셔온 천연 전통차로 맛과 향이 좋고 식욕을 억제하고 배뇨를 원활하게 해서 열량 소비를 도와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국내에 마테를 소개한 롯데 헬스원은 '다이어트 마테(마테정제)', '팻슬림 마테차(마테차)', '다이어트 밀'로 구성돼 있는 마테 시리즈를 통해 월 매출 1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롯데 헬스원 건강사업부 김성훈 팀장은 "출시 초기 마테차가 TV,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면 최근에는 홈쇼핑을 통한 다이어트 마테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남미 출신의 아비가일을 모델로 한 광고 및 홍보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쉬운 다이어트 방법으로 '마테 다이어트'가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