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소속사의 ‘거짓 인도행 설’에 비난 쏟아져

입력 2010-12-1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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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정환이 ‘뎅기열 자작극’에 이어 ‘거짓 인도행 설’로 비난을 받고 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TV ‘뉴스추적’에서는 가수 겸 MC 신정환(35)의 도박 사태를 취재했다.

2005년과 2009년 연이은 도박 파문으로 물의를 빚은 신정환은 지난 8월에도 필리핀 세부에서 불법 해외원정 도박 파문을 또 일으켰다. 잠적하고 있는 그의 근황은 현재까지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제작진은 필리핀에 이어 홍콩, 네팔로 거쳐를 옮겼다고 알려진 신정환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신정환이 인도로 떠났다는 소속사의 해명을 듣는다.

하지만 제작진은 소속사의 해명이 거짓이라고 판단, 신정환이 체류하는 것으로 알려진 네팔 현지를 찾아 신정환의 행적과 근황을 알아보고, 카지노판에서 ‘도박의 막장’으로 불리는 네팔 카지노의 실상을 잠입 취재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신정환 소속사의 ‘거짓 인도행’ 해명이 알려지자 크게 분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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