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크리스탈 조중명 대표, 보건산업기술대상 수상

입력 2010-12-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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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조중명 대표가 15일 '2010 보건산업기술대상'에서 기술진흥 의약품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보건산업기술대상은 보건산업분야의 기술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국제 경쟁력 증진을 위해 보건의료 기술진흥에 현저하게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사업으로 기술진흥과 기술개발 두 부분으로 나뉘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조중명 대표는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CG100649)와 슈퍼박테리아 박멸 항생제(CG400549)로 대표되는 세계적인 혁신 신약후보 3종의 구축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신약 연구개발 등의 업적을 인정받아 기술진흥부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조중명 대표가 이끄는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신약 개발분야에서 세계와 경쟁 중인 국내 대표 바이오 제약사로 현재 혁신 신약후보 3종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임상개발이 가장 앞서가고 있는 차세대 관절염치료제는 임상2상 후기 준비 중이며 유럽에서 임상1상 후기 개발 중인 항생제는 내년 상반기에 임상2상 전기 진입 예정에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최근 국내에서 첫 감염자 발생으로 위험성 논란이 일고 있는 슈퍼 박테리아와 관련하여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개발 중인 슈퍼박테리아 박멸 항생제(CG400549)는 현재 국가의 산업원천기술사업으로 선정돼 임상개발비를 향후 5년간 지원받고 있는 신약개발 후보로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개발이 빠른 수준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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