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 브라질에 신공장...2조원 투입

입력 2010-12-15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남미 전략의 요충지로

이탈리아의 자동차 메이커인 피아트가 30억헤알(약 2조381억원)을 들여 브라질에 자동차 공장을 건설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브라질에서 2014년까지 연간 100만대 가량의 판매를 전망하고 있다"며 "사세 확장의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 예정인 브라질 공장은 피아트가 건설하는 두 번째로 큰 공장으로 현지 페르남부코주에 지어진다. 연간 생산능력은 20만대로, 중남미 시장용 자동차를 주로 생산한다.

피아트의 이번 투자계획은 2014년까지 브라질에 100억헤알을 투자한다는 계획의 일환으로 피아트는 신공장이 최대 3500명의 고용을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피아트의 2009년 수입은 500억유로(약 77조원)으로 이 가운데 브라질은 18%를 차지해 이탈리아 외에서는 최대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판박이’처럼 똑같은 IPO 중간수수료…“담합 의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최강야구' 유태웅, 롯데 자이언츠 간다…"육성선수로 입단"
  • 단독 현대해상 3세 정경선, 전국 순회하며 지속가능토크 연다
  • AI가 분석·진단·처방…ICT가 바꾼 병원 패러다임
  • 준강남 과천 vs 진짜 강남 대치...국평 22억 분양 대전 승자는?
  • 사흘 만에 또…북한, 오늘 새벽 대남 쓰레기 풍선 부양
  • 과방위 국감, 방송 장악 이슈로 불꽃 전망…해외 IT기업 도마 위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12: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66,000
    • +2.15%
    • 이더리움
    • 3,369,000
    • +3.15%
    • 비트코인 캐시
    • 442,800
    • +1.47%
    • 리플
    • 728
    • +1.39%
    • 솔라나
    • 201,200
    • +3.87%
    • 에이다
    • 491
    • +3.37%
    • 이오스
    • 647
    • +1.25%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00
    • +2.18%
    • 체인링크
    • 15,580
    • +2.3%
    • 샌드박스
    • 350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