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동영상
‘눈사람’을 치고 달아났다는 이유로 버스기사가 해고돼 화제다.
미국 MSNBC는 인터넷판을 통해 미국 일리노이주 샴페인-어바나의 한 버스기사가 눈사람을 친 뒤 달아나 ‘뺑소니’ 혐의로 회사로부터 해고됐다고 15일 보도했다.
이 버스기사는 일리노이 대학 구내에 학생들이 장난삼아 길 한 복판에 세워둔 눈사람을 치어 부순 뒤 그대로 달아났다.
눈사람을 길 한 복판에 세워놓은 학생들이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하던 중 버스가 눈사람을 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고, 회사측은 이 동영상을 통해 해당 운전기사의 해임을 결정한 것이라고 전해져 전세계 네티즌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