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미싱 도로시’ 정리…지분 수익금 10억 기부

입력 2010-12-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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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배우 이혜영이 패션브랜드 ‘미싱도로시’를 정리하고 10억원 상당의 지분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해 화제다.

이혜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혜영이 ‘미싱도로시’의 타깃이 2030인데 자신의 나이도 있는데다 브랜드가 잘 되고 있을 때 정리하는게 좋다고 생각해 결정했다”면서 “‘미싱도로시’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떼면서 자신이 갖고 있던 10억원 상당의 회사 지분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혜영이 지난 2002년 런칭한 ‘미싱도로시’는 2030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패션 브랜드로, 이혜영이 모델 겸 CEO로 참여해 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해 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멋지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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