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스페인 저축은행연합(CECA)의 신용등급을 1단계 하향조정했다.
피치는 이날 CECA의 장기채무 신용등급을 A+(부정적)로 1단계 낮추고 단기 외화표시 채무 등급도 F1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또다른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조정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힌지 수시간만에 발표된 것이다.
피치는 저축은행을 대표하는 금융기구로서 저축은행들에 금융 서비스를 하는 CECA가 저축은행들의 문제로 큰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